다사다난했던 신묘년(辛卯年)을 보내며,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주간시흥을 구독하시는 애독자와 시흥시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그 어느 해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사건이 있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국내외 정치, 외교, 경제 등의 이해관계가 글로벌화 된 작금의 현실에서 우리는 같이 슬퍼하며, 힘들어 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한 해를 마감하였습니다. 그래서 2012년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와 희망은 남다릅니다.
항상 그렇듯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과거보다는 나은, 희망찬 미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의 미래는 우리에게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인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 긍정의 선물인 것입니다. 이제 그 뚜껑을 우리는 열어 볼 것입니다.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고 항상 설레는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우리에게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미래가 우리를 맞이할 지는 우리 모두의 노력과 희망에 따라 하루하루씩 달리 다가올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나고 기다려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2012년 한해 욱일승천의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2011년 한 해 힘들고 슬펐던 기억을 뒤로하고, 멋지고 희망이 가득 찬 미래가 우리를 맞이할 것입니다. 놀라운 상상의 동물인 용이 함께하는 임진년(壬辰年)을 맞이하여, '진(辰)'이라는 글자의 의미처럼 힘차게 기상하는 용의 기세를 빌어 여러분 모두 의미 있고 자족할 수 있는 2012년 한 해가 되십시오.
새해에는 타인으로 인해 가슴 아파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으며, 항상 행복하고 여유가 넘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소망하며, 임진년(壬辰年) 한해 여러분 모두 즐겁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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