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취업 준비를 돕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꿈울림 축제’를 9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꿈울림 축제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도내 31개 도․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예술제와 전시회, 꿈드림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과 관계기관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부스로 구성된 대면 행사를 만날 수 있다.
개회식에서는 꿈울림 축제 공모 작품(미술, 사진 등)과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술 및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뿐만 아니라 9월 27일 부천시청역, 9월 28일 의왕시포일어울림센터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은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www.gdreamfestival.or.kr)을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은 9월 14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진학․직업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진학 및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연과 작품을 감상하고 모의투표(학교 밖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253-1519) 또는 도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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