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2022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 회차당 2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일 2회, 이틀간 총 4회로 운영되며 오전 회차는 9시부터 13시, 오후 회차는 14시부터 18시까지 나눠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일러스트를 전시한 곤충콘텐츠전시 ▲참가자들의 사슴벌레들이 나무토막에서 겨루는 곤충씨름대회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경기도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특가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오감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곤충골든벨, 눈을 감고 곤충 알아보기 게임 등 현장에서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1일 자정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blog.naver.com/ggbug20)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문의 사항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031-229-5905)로 연락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축제로 참여자들이 가정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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