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 사이로 찾아온 가을의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즈음에,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사실과 정황을 정론직필하며, 지역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주간시흥신문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사회, 문화. 사람들의 생활양식과 가치관, 노동시장과 기업환경 등 사회전반에 걸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여러 현안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언론은 긴 안목과 폭넓은 사고로 날카로운 비판과 본격적인 대안을 제시하면서 우리 국민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언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시대정신을 만들어 나가는 주요한 원동력 입니다. 또한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생생한 이웃의 소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공론의 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야 합니다. 주간시흥신문은 공정한 보도, 열린 비판의식과 문제제기, 지방자치의 생생한 목소리 등 지역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이 독자들의 큰 방향을 일으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정론의 창달과 지역 발전, 국가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주간시흥신문의 정의롭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이룩하는데 선구자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주간시흥신문이 끊임없는 사랑과 함께 희망과 미래를 열어주는 언론사로 성장해 나가시길 축원합니다.
끝으로 주간시흥신문의 발전은 관계자 일부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신문의 발전이 튼튼한 지역사회 초석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이라 여기시고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간시흥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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