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선정, 국비 200억원 확보

○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과제 2개 선정, 국비 200억원 확보
○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과제
- 도, 안산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참여
- 2022년~2026년 5년간, 국비 100억 등 총 200억 원 투입

박승규 | 기사입력 2022/05/27 [13:05]
박승규 기사입력  2022/05/27 [13:05]
경기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선정, 국비 200억원 확보
○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과제 2개 선정, 국비 200억원 확보
○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과제
- 도, 안산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참여
- 2022년~2026년 5년간, 국비 100억 등 총 200억 원 투입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경기도청+광교+신청사+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도내 제조분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힘을 받게 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 ▲확장현실(XR) 전방산업 선도형 핵심 광학 부품·모듈 시험 제작 서비스 지원 등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소부장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 밸류체인 디지털 전환(IVDX) 지원센터’는 제조 분야 소부장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관련 기업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거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제품 표준화 기술개발 등 도는 디지털 전환(DX)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부장 전문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제품·신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안산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2026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60억 원, 기타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지능형 산업 밸류체인 협업 플랫폼 및 산업데이터 인프라 구축 ▲산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작업자 스킬업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이다.

 

함께 선정된 ‘XR 전방산업 선도형 핵심 광학 부품․모듈 시험제작 서비스 지원’은 확장현실(XR) 및 메타버스 장비(디바이스)에 들어가는 렌즈 등 광학계 제품 생산을 위한 장비와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학부품은 증강현실 안경(AR 글래스) 등 확장현실 장비(XR 디바이스)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이다.

 

도는 한국광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업해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확장현실 장비(XR 디바이스)용 광학계 시험생산 공동인프라 조성 ▲시작품 상용화 지원 및 기술지도 컨설팅 ▲광학 특성평가 및 성능개선 지원 등이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소부장, 광기술 등 국내 전통 제조산업의 집적지로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성장 산업 전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발판으로 지역 산업체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 혁신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