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동 상가주민 잦은 좀도둑에 불안 떨어

2달여 만에 5~6곳, 금속류 주로 분실당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10/16 [21: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10/16 [21:19]
시흥시 월곶동 상가주민 잦은 좀도둑에 불안 떨어
2달여 만에 5~6곳, 금속류 주로 분실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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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동 상가에 최근 2~3개월 사이 5~6개 상가에 도둑이 들어 크고 작은 물품들을 도난당하자 월곶동 상인들은 최근 발생된 도난사건에 불안 해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최근 월곶동에 영동고속도로 월곶IC폐쇄 등의 사유로 경기가 급격히 악화 되면서 빈 가게들이 많아지게 되자 빈 가게를 비롯해 상가주변에 좀도둑이 나돌며 물품을 훔쳐 달아나고 있다.
몇 일전 미래탑 근처에 있는 모 부동산사무실은 이침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컴퓨터를 비롯해 TV 등을 도난당했으며 근처에 있는 숙박업소는 공사 자재들 일부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월곶 입구 사거리에 있는 식당에 도둑이 들어 수저와 젓가락 등을 훔쳐갔으며 월곶 해안가에 있는 한 카페는 밤사이에 에어컨에 연결된 동 파이프를 잘라가는 사건이 발생됐다.
또 다른 구이전문 식당은 뒷문을 뚫고 들어와 보일러에 연결된 배관과 수도꼭지 등을 풀어 달아났으며 월곶역사 부근 오리집은 도둑이 창문을 통해 넘어오는 등 작은 금속류의 물건을 도난당했다.
지역에 계속된 도난 사건이 발생되자 주민들은 언제 자기집 또는 가게에 침입 할까 두렵다며 빨리 범인을 잡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 이 모씨는 “대부분 도난당한 것을 보면 금속류로 보이는 대로 자르고 풀고 하여 가져졌다.”며 “이를 보면 고물상과 관련된 좀도둑 아닌가 생각 된다.”며 “경찰들이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것 같긴 하나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빨리 붙잡아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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