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 '마늘재배 농가 일손돕기' 나서

'마늘종 뽑아주기' 새마을지도자 34명과 함께 농가 지원

유연숙 | 기사입력 2022/05/10 [12:57]
유연숙 기사입력  2022/05/10 [12:57]
시흥시새마을부녀회, '마늘재배 농가 일손돕기' 나서
'마늘종 뽑아주기' 새마을지도자 34명과 함께 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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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화자)는 지난 6일 충남 서산시 대황2길 일원의 마늘재배농가의 '마늘종 뽑아주기'에 새마을지도자 34명과 함께했다, 이날 강갑순 시흥시새마을회장과 이종복 시흥시새마을회 이사, 새마을지도자신현동협의회 이광재 회장, 김태성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하여 무거운 짐을 나르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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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도 심각한 농촌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고 고령화시대로 어르신들만 거의 살고 있는 곳은 일손부족이 더 심각하다. 이에 시흥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18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매년 마늘재배농가의 '마늘종 뽑아주기'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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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재배 농가에서는 마늘이 튼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일손을 덜어주어서 감사하고, 시흥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농촌일손돕기도 하지만 뽑아 온 마늘종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프리마켓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하여 기금을 마련하고 마늘종 장아찌를 담가 나눔의 공동체를 실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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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30분에 출발하여 진행된 작업으로 몸은 고되지만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새마을부녀회는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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