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지난 4월 29일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1관에서 개최된 이날 선포식에는 시 관계자 91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6대 경영방침을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에는 ▲ 원칙과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 정착 ▲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이행‧점검 ▲ 안전보건 목표 설정 및 주기적 점검‧교육 실시 ▲ 안전보건 사고 예방활동 지속 추진 ▲ 도급‧용역‧위탁 관계의 상생협력 체계 강화 ▲ 종사자의 참여와 협의 보장 등을 담았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의미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를 주제로 한 간부공무원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모든 시정에 있어서 최우선의 책무”라며, “시흥시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확립을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설치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사고 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뉴얼 보급 및 교육, 홍보‧점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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