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필승)은 시흥시의사회(장학위원회장 박기호)으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6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9(금), 밝혔다. 사진은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왼쪽부터 송영선, 박기호, 이필승, 권선옥, 배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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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필승)은 시흥시의사회(장학위원회장 박기호)로부터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6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시흥시청에서 진행됐으며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장, 권선옥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 위원장, 송영선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 위원, 배진한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의사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내 아동의 안전과 진로를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시흥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필승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학대피해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시흥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중단의 위기가 있는 학대피해아동이 꿈을 접거나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기호 시흥시의사회 장학위원회장은 “다양한 사유로 인하여 기존의 장학제도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아동에게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배움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3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시흥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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