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의원, 요소수 품귀 대란 신속한 해결 촉구

물류비 보전 등의 조치 강구 및 배달앱의 개선 방안 마련

유연숙 | 기사입력 2021/11/15 [16:45]
유연숙 기사입력  2021/11/15 [16:45]
이동현 의원, 요소수 품귀 대란 신속한 해결 촉구
물류비 보전 등의 조치 강구 및 배달앱의 개선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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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4)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진행된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요소수 품귀 대란의 신속한 해결과 경기도 배달앱의 개선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동현 의원은 “요소수 품귀 문제의 핵심은 화물차이다. 금일 아침 출근길에 구리휴게소 주유소에 길게 줄 서있는 화물차량들을 보았다”며 요소수 문제를 언급했다. “경기도 내 요소수 공급 도소매장의 위치 및 물량 등의 정보를 화물차주나 물류 관련 업종자에게 제공하고 화물차 및 중장비 업체들이 비싸게 개별구매를 하는 상황에서 물류비 보전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언하였다.

 

아울러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유사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는바,수출 다변화를 고민하는 체계적인 용역 수행과 함께 요소수 관련 통관절차 지원, 매점매석에 대한 규제 검토 등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문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배달특급이 현재 수수료를 낮게 측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수익구조 확대 방안이 있는지를 질의하였다. 덧붙여 “지역에서 소상공인들이 하는 배달 대행사업이 있다. 영세한 배달 대행업체를 위한 공공배달앱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해달라”고 제안했다.

 

경제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요소수 물량을 확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물류비 보존과 전략산업 관련 부자재에 대해 도 차원에서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겠다. 나아가 코트라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합의하여 기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앱은 올해 안정적으로 순항하고 있고 23년부터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는 현재 1%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까지 도에서 예산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년부터는 현실성 있게 조율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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