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생활체육 줄다리기연합회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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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생활체육 줄다리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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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생활체육 줄다리기연합회

 

우리나라에서 줄다리기는 벼농사와 밀접한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자생한 전통놀이로 삼국시대에 성행 했을것 이라 추정하고, 19세기 이후 영남, 호서, 경기, 충청지방으로 확대되어 지금은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 됐다.
시흥시 줄다리기협회(회장 양상철, 사진)는 지난 2002년 로사시흥팀(로프를 사랑하는 시흥사람들)을 창단해 지금까지 20여 명의 여자선수들이 2팀으로 나누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줄다리기협회는 회장, 감독 체제하에 2006년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실외경기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을 이뤄내 시흥시를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또한 2006~2007년 국민생활체육 줄다리기협회장기에서 일반 여자부 단체전 준우승 및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2004년에는 세계줄다리기선수권대회에 시흥시가 한국 대표로 처녀출전 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최고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한편 줄다리기협회는 앞으로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남자선수들을 모집해 남·여 혼합경기 참여와 오는 10월 6일 당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매주 금요일 소래중학교 육상트랙에서 2시간 이상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을뿐 아니라 줄다리기를 우리나라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시흥시를 세계 속에 알리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5년전 줄다리기와 처음 인연을 맺은 양 회장은 문도진 감독으로부터 시흥시 줄다리기협회를 이끌어 달라는 권유를 받고 처음 접하게 되었다며 이제는 누구보다 애정을 갖고 세계 속으로 나가는 로사시흥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양 회장은 “로사시흥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에서 좋은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우천시에는 매주 한번하는 운동도 마땅히 할곳이 없다”며 “선수들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줄다리기는 8명의 선수가 한팀으로 구성되는 만큼 선수 개개인이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상대방을 이길 수있는 운동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줄다리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건전한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줄다리기에 매료돼 시흥로사팀과 함께하고 있는 양상철 회장은 시흥시가 고향으로 현재 시흥신협 이사장으로 지역금융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1호 기사 2007.08.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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