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희망로타리클럽 6·7대회장 이·취임식 열려
정미숙 회장 취임, 최순희 회장 이임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나포리웨딩홀 뷔페에서 RI가입 5주년 기념 및 제6.7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제로타리 3690지구 최은숙 전 총재, 윤용철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 인근 로타리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최순희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한다”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우정과 봉사를 통해 클럽발전을 다지자”고 말했다. 한편 정미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구와 클럽이 세운 목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시흥에서는 유일한 여성클럽으로서 봉사와 나뭄의 손길로 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2007-08 로타리 표어인 “로타리를 나뭄의 손길로”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대학생 2명과 중학생 4명에게 장학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시흥희망로타리클럽은 2002년 3월 시흥시 여성리더들이 주축으로 구성돼 세계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4천500여만원의 기금을 로타리재단에 기부하고, 야훼의집 등 관내 복지시설 지원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오는 등 로타리 정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왔다.
(80호 기사 2007.07.23 1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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