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전철유치 시민 목소리 커져 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 공동대표 구성
시흥시의 각종 전철사업이 부진을 보이자 시민들 목소리를 높이고 전철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서자며 결성된 ‘시흥전철대책 시민연대’가 공동대표 구성을 마치고 시민단체로의 활동이 시작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는 지난 7일 워크숍을 갖고 각 분과별 공동 대표를 구성하고 시민활동 전개방향을 세우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7개 분과로 사업을 구분하기로 하고 각 분과장을 공동대표로 7명의 공동대표가 중심이 되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구상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공동 대표로는 소사-원시 간 전철 추진분과(1분과)는 이종근 전 시의회의장이 맡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명-월곶 구간 전철 추진(2분과)에는 김태경(전 국악협회 회장)이 맡기로 했고 수인선 및 경전철 추진(3분과)에 대한 업무에 대해서는 이명운 전 시의회의장이 맡기로 했다. 한편 대외 협력분과에는 김윤식씨, 카페제작 관리를 비롯한 시민참여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는 홍보 분과는 김한석(유황오리 대표, 연성포럼 청년위원장)씨, 김희성(정왕2동 체육회장)씨는 사무국 운영분과 공동 대표를 각 각 맡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의 활동에 대하여 전반적인 확인 및 방향 제시 등에 대해 관장할 감사부분에는 김상옥 전 의장이 공동대표로 역할을 맡기로 했으며 지역에 인지도가 있으며 전철 대책에 열정을 갖고 있는 인사들로 상임위원을 두어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 정책 방향을 분석할 수 있는 교통전문가들을 전문위원으로 섭외하기로 했다. ‘시흥전철대책시민연대’는 우선 카페 활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흥시 전철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흥시는 시민과 함께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신안산선 유치를 위한 시민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어 시흥시민들의 전철유치의 강력한 요구가 표출 될 전망이다.
(79호 기사 2007.07.18 12:17 )
('b_12028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