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세무서 신청사 준공식 거행

“신뢰받는 선진 세정 서비스 펼칠 것”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2/21 [16:0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2/21 [16:05]
시흥세무서 신청사 준공식 거행
“신뢰받는 선진 세정 서비스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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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세무서(서장 차동욱)는 지난 15일 신청사(정왕동 1799-1번지)준공식을 갖고 차원 높은 세정서비스 시대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 김윤식 시흥시장, 고경철 시흥경찰서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관내 기관장을 비롯한 역대 시흥세무서장, 공사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동욱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축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전 직원은 혼연일체로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시흥세무서가 지역납세자들과 소통하는 편안한 청사만큼 한 차원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수준 높은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억울한 세금으로 고통 받는 납세자가 없도록 부실과세를 근원적으로 차단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청사는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6,853,6㎡(2,073평)에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1년 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아울러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직원 합숙소 30호가 마련되었고 옥상에는 태양열 집열관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100여대의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신청사는 시흥시의 랜드마크인 시화산업단지가 있는 정왕동에 신축해 보다 많은 납세자들이 세정업무를 보는데 편리할 뿐 아니라 지하철 4호선 정왕역 부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한결 높아졌다.

한편, 시흥세무서의 이전에 따라 다른 지역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구청사 부근 대야동에 지역민원실을 개소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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