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공부감성을 키워주려면’(11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29 [13:4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29 [13:49]
‘내 아이의 공부감성을 키워주려면’(11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김선학 원장© 주간시흥
공부감성이란 공부할 때 느끼는 감정 및 정서로 이를 조절하여 공부성과를 높이는 능력을 공부 희열도라고 한다.

공부 희열도는 공부를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인데 공부희열도가 낮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 어렸을 때 성적이 높은 것 보다 공부 희열도를 높여 주는게 중요하다.

가장 큰 영향력은 ‘엄마의 말’에 있다. 엄마 멘토는 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말을, 아이를 규정하는 말 대신에 자존감을 살려주는 말을,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는 말을, 평가하는 말보다는 질문하는 말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엄마들이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 실천하기 어렵고 언어습관을 쉽게 바꾸기 어렵다.

방학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감성을 키워줄 말!말!말!들을 소개한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언어  ‘이번에 백점 맞으면 뭐 살줄께’라는 말보다  ‘어떻게 하면 그걸 이룰 수 있을까’
-양보다 질에 집중하는 언어
  ‘오늘 문제집 몇 장 풀었니?’라는 말보다 ‘오늘 새롭게 알게 된 게 뭐야?’
‘오늘 과외숙제 다 했어?’라는 말보다 ‘오늘 선생님께 뭘 질문할 거니?’
-평가하는 말보다 질문하는 언어
  ‘너는 이 문제도 틀렸니?’라는 말보다 ‘이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게 뭐야?’                                    
‘주어진 조건을 찾아보자‘
‘어떤 원리와 공식으로 풀어야 될까?’
‘야 너는 역시 천재다!’라는 말보다 ‘너 이 문제 어떻게 풀었는지 나한테 설명 좀 해줄래?’
‘야 어떻게 그것을 알게 되었어?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공부 희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향한 언어태도를 우선 바꿔보자. 그리고 양보다는 질에 중심을 두고 문제집 몇장 몇 권보다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조건과 원리와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서 설명해 볼 수 있게 하면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그런 작은 성취감을 통해 엄마로부터 긍정적인 칭찬을 듣게 되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가고 비로소 공부 희열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번 방학동안 엄마 멘토들은 아이들의 공부감성을 올려보자.
 

/ 문의 : 공부습관 트레이닝 시흥센터  ☏ 316-317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물/사람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