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소개자료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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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온라인으로 도민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1일부터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시작된 복지적 경제정책을 경제적 기본권을 확장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본 행사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주요 일정과 콘텐츠를 사전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기본주택 등 경제 기본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처음으로 박람회에 참가, 공공플랫폼인 ‘배달특급’의 취지와 지역화폐 연계 등을 통한 지역 경제 부양 등에 대해 도민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배달특급’은 그간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시달리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 시범지역을 넘어 양평·이천·연천과 김포·수원·포천까지 총 9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혔고 총 가입 회원 21만 명을 기록하는 등 민간배달앱의 훌륭한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박람회 내용과 더불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퀴즈와 경품 행사 등도 마련돼 도민의 참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오프라인 박람회 현장에서도 ‘배달특급’ 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앱 설치 이벤트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플랫폼이 우리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배달특급’이 추구하는 공공성과 공정성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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