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 관장 이선미)은 네이버 해피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어르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키는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노인 100명에게 키트를 전달해 신체 강화 및 인지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으며, 키트는 신체·영양·인지 활동을 주제로 ▲탄력밴드 ▲콩나물·텃밭 기르기 ▲컬러링 엽서북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ON시흥시니어TV)를 통해 키트를 활용한 요리법과 운동법 영상을 제공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요리 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삼예 어르신(능곡동, 74세)은 “혼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위안이 됐다.”며 “특히 직접 키운 콩나물로 요리하는 경험이 이색적이고 특별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로 지역 내 취약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고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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