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의료 취약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기능회복지원을 위한 체력측정 서비스를 진행했다.
체력측정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반경이 제한되고 체력 저하의 우려가 커지면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전반적 건강 상태 모니터링으로 운영했다.
혈압, 신장, 인바디를 통한 어르신의 체격을 파악하고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으로 체력을 측정했으며 나아가 측정 결과를 토대로 맞춤 건강상담, 운동처방으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봉추 어르신(능곡동, 82세)은 “집에만 있다 보니 기운이 없고 다리에 힘도 빠져 건강 걱정이 컸다.”며 “체력측정 서비스로 내 건강 상태를 알고 맞춤 상담을 진행해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력측정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시간대별로 5명씩 운영하며 소독관리 등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진행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유튜브채널(ON시흥시니어TV)를 통해 어르신의 일상생활 안전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방문간호, 비대면 건강상담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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