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에 조성된 매화산단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월 25일 ㈜한국주조 1층 구내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3대 회장에 정갑희 회장(제일볼트산업 대표)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초대 조덕희 회장(신진이엔지 대표), 2대 고영진 회장(쉐보레 시흥서비스센터 대표)을 비롯한 매화산단 입주기업 대표와 문정복 국회의원, 박춘호 시의회 의장,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 박서규 매화산단 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한 지역 인사 등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엄익태 신임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2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한 고영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기업인들은 매화산단이 들어서기까지 많은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왔으며 회장으로서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라고 밝히고 “매화산단 입주기업들이 하나로 뭉쳐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회원으로 남아 어려움을 극복해가는데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갑희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매화산단기업인협의회는 입주 후에도 산단 완공지연으로 인한 어려움 등 많은 문제가 산재해 있다.”라고 밝히고 “특히 매화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시흥시에서 오랫동안 제조업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진짜 애국자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근로자들이 행복한 기업 만들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 기업인협의회 회원사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상생경영은 물론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업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하여 명품 매화산단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정복 국회의원과 박춘호 시의회 의장 등은 축사에 나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조업 경영에 충실하고 있는 매화산업단지 입주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기업들이 사업을 펼쳐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고영진 이임 회장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됐으며 어려운 시기에 오랫동안 사무국장을 맡아 매화산단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해온 신기문 사국무장(주신전자 대표) 등 공로자들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매화산업단지협의회는 제3대 정갑희 회장을 중심으로 손효영(영코리아 대표), 김두철(죠이 대표), 김재홍(경서글로텍 대표), 장기영(녹도상사 대표), 이성욱((한국정공사 대표), 이상각((한국주조 대표)부회장과 남석우 감사, 엄익태((신진기계 대표) 사무국장, 박석곤((태양산업 대표)재무, 김태균 서기로 임원진이 구성됐으며 손효영(영코리아 대표)를 단장 신기문(주신전자 대표) 사무장, 권준화 총무로 TF팀이 구성돼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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