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사흘 만에 아내 사무실서 포착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3/07 [15:24]
강선영 기사입력  2021/03/07 [15:24]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사흘 만에 아내 사무실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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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퇴 사흘 만에 아내 사무실서 포착[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퇴 사흘 만인 7일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찾은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코바나컨텐츠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운영하는 전시·공연 기획사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일 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외부 일정 없이 서초구 자택에 머무르며 노출을 피해왔다. 윤 전 총장은 당분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향후 계획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포착된 윤 전 총장은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다음 날, 개를 데리고 동네를 산책하면서 입었던 옷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검찰 수사권 폐지와 중수청 설치에 대해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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