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 춘천서 계란 봉변 "하고픈 말이 있었겠지"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3/06 [07:39]
강선영 기사입력  2021/03/06 [07:39]
이낙연 대표 춘천서 계란 봉변 "하고픈 말이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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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대표 춘천서 계란 봉변 "하고픈 말이 있었겠지"(사진=KBS)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민생탐방지로 찾은 강원 춘천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맞는 테러를 당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춘천시 중앙로 중앙시장에서 한 여성이 던진 계란에 오른쪽 얼굴을 맞았다.

 

이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여성은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에 반대해온 '중도유적 지킴본부' 관계자로 알려졌다.

 

얼굴에 계란을 정통으로 맞은 이 대표는 순간 인상을 찡그리며 손수건으로 계란을 씻어낸 뒤 새 마스크로 바꿔 썼다.

 

이어 "하시고 싶은 말씀들이 있어서 그러시겠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그분들로서는 간절히 하고 싶은 말씀이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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