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 최근(1일 08시~2일 16시) 적설 현황 >
저기압의 영향으로 어제(1일) 아침 강원북부산지부터 눈이 시작되어 오늘(2일)까지 강원도는 10~90cm의 매우 많은 눈이 내렸고, 수도권, 충북북부, 경북권내륙에도 2~10cm(경북북동산지 15cm 내외)의 많은 눈이 내렸다.
* 주요지점 최심적설(1일 08시~2일 16시, 단위: cm)
- 수도권: 적성(파주) 10.8 동두천 7.5 의정부 7.0 이천 5.6 여주 4.9 서울 2.3
- 강원도: 미시령 89.8 진부령 76.2 현내(고성) 40.9 북강릉 37.4 양양 30.4 춘천 11.9
- 충북: 제천 8.9 단양 8.2 음성 4.0 충주 3.2 괴산 2.0
- 경북: 석포(봉화) 14.4 금강송(울진) 12.4 수비(영양) 10.8 울진 9.2
* 최심적설은 특정 기간 동안 눈이 내려 가장 많이 쌓였을 때의 깊이로, 햇볕에 의해 녹거나, 눈 자체의 무게로 인해 다져지고, 쌓여 있던 눈이 바람에 날리면서 2일간 총 내린 양과 적설이 다를 수 있다.
강원영동에 어제부터 강하게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으나, 경북해안에는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어제와 오늘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
또한, 많은 눈이 쌓인 곳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얼어, 축사 및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
기상청은 내일(3일) 아침 기온은 경기북부·동부는 -7~-3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도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모레(4일)도 경기북부·동부에서는 아침최저기온이 -2도 내외에 머물며 춥겠다고 날씨예보했다.
한편, 모레(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
(도로 살얼음, 빙판길 유의) 눈이 쌓인 지역은 오늘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
서울인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다.
(하늘상태, 강수) 오늘(2일)은 맑겠다. 내일(3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는 밤에 구름많겠다. 모레(4일)는 흐리겠고, 경기남부에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2도 등 -7~0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등 8~11도가 되겠다.
모레(4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1도 등 -3~3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등 11~14도가 되겠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0~4.5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으며, 부산앞바다와 거제시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에도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고 있다.
* 해상 파고(유의파고/최대파고/파주기) 현황(2일 20시 현재, 단위(파고:m, 파주기:sec))
- 남해동부: 거제도 부이(2.4/3.9/9.1) 통영 부이(1.6/2.4/10.7), 기장 파고부이(2.1/2.6/10.0)
- 동해남부: 울산 부이(4.4/6.5/10.7) 당사 파고부이 (2.7/3.5/10.1) 간절곶 파고부이(1.8/3.1/9.5)
(전망, 유의사항)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내일(3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부산앞바다와 거제시동부앞바다는 오늘(2일) 밤까지, 울산앞바다에는 내일(3일) 저녁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모레(4일)까지 부산, 울산과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북쪽먼바다와 울릉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2.0~4.6m로 매우 높게 일고 있으며, 경북앞바다에도 물결이 2.0~3.7m로 높게 일고 있다.
* 해상 유의파고/최대파고/파주기 현황(2일 20시 30분 현재, 단위(파고:m, 파주기:초))
- 포항 4.6/6.8/10.7 울진 3.5/4.9/10.7 울릉도 3.6/5.6/10.7
- 구룡포 3.1/3.7/9.5 후포 2.0/3.5/6.2
(풍랑 전망)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 경북앞바다, 동해중부전해상에는 내일(3일) 오후까지 바람이 30~70km/h(8~20m/s)로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풍 전망) 울릉도·독도에는 내일(3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너울 전망) 모레(4일)까지 경북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전북도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일(3일) 아침기온은 오늘(2일, 1~3도)보다 5~6도 낮아져, 동부내륙은 -5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는 -2도 내외로 머물며 춥겠다.
한편, 모레(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내일(3일) 아침 기온은 충남일부내륙(청양, 계룡 등)은 -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는 -3도 내외에 머물며 춥겠다.
한편, 모레(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
충북지역은 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낮아져 내일(3일) 아침 기온은 -5도 내외에 머물며 춥겠다.
한편, 모레(4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도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전해상에는 내일(3일)까지 바람이 35~80km/h(10~22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풍랑특보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 너울) 모레(4일)까지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다.
특히, 동해중부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되어 물결이 매우 높은 가운데 너울이 더해지겠으니, 매우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
강풍경보 : 울릉도.독도
풍랑경보 : 동해전해상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