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날씨] 건조특보 발효 '낮 15도' 미세먼지 '보통'(사진=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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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3·1절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강원 영동에는 대설이 예상된다. 기온은 올라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날씨예보했다.
비는 충청도와 남부 지방, 제주도에서 내리다가 3월1일 새벽 중부 지방으로 확대하겠다.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강원 산지는 오전부터, 그 밖의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밤에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후부터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14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3월1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1~4m, 1~5m로 예상된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2m, 1~4m로 전망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는 0.5~3m, 1~3.5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