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렌버핏 조언, 미국 투자하지 마라?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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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워런 버핏(90)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남겼다.
28일 버핏은 연례 주주 서한에서 "미국의 진전이 느리고 고르지 못하며 종종 낙담하게 하지만 미국만큼 인간의 잠재력을 발산할 수 있게 한 인큐베이터는 없었다"라며 "절대 미국과 내기하지 말라(never bet against America)"고 했다.
이어 "일부 심각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제 성장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며 "변함없는 결론은 절대 미국과 내기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은 이어 "미국 전체에 성공 스토리가 넘쳐난다"면서 "우리나라의 탄생 이후 아이디어와 야망, 아주 약간의 자본만 있는 개인들이 새로운 것을 창조하거나 오래된 것을 개선함으로써 자신들의 꿈 이상으로 성공해왔다"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또 버크셔해서웨이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90억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사들여 작년 전체로 247억달러 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고경영자(CEO)로서 2017년 기준으로 약 95조원가량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4위 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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