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인천 남동구청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구월3동 소재 곰설채설렁탕(인주대로 625)를 방문했다.
남동구청은 같은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에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확진자 접촉 10명과 집단 감염 관련 3명, 감염경로 불명 4명 등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자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추홀구 4명, 중구 4명, 부평구 3명, 서구 3명, 남동구 2명, 동구 1명 등이다.
미추홀구 거주 A씨는 확진자와 접촉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구 거주 B씨도 확진자와 접촉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해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4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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