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 확진자 22명 위양성이었다...김주수 군수 "정확한 원인 분석할 것"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27 [11:53]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27 [11:53]
의성군 코로나 확진자 22명 위양성이었다...김주수 군수 "정확한 원인 분석할 것"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의성군 코로나 확진자 22명 위양성이었다...김주수 군수 "정확한 원인 분석할 것"(사진=의성군 브리핑 화면 캡처)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방역당국이 지난 25일 확진 통보된 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위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혼선에 대해 사죄하고 피해 주민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27일 의성군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검사해 25일 확진 통지된 22명 가운데 17명이 위양성으로 판정이 났다. 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급증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위양성 의심사항을 발견하고 곧바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치료시설로 이송한 후 무증상의 역학적 연관성이 떨어지는 확진자들이 비슷한 시간대에 선별검사소를 방문, 검체 조사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위양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방역당국의 추적 조사 결과 검체 채취 및 포장, 수송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계속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의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봉양면 임시 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감염관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