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만 접종" 얀센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국내 관련주는?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27 [07:39]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27 [07:39]
"단 한 번만 접종" 얀센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국내 관련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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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 번만 접종" 얀센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국내 관련주는?     ©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4일(현지시각)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예방 효과가 있고 안전하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에 이어 세 번째 백신이 이르면 이번 주말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FDA는 광범위한 임상시험 결과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이 예방 효과가 있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 백신을 맞고 4주 뒤까지 입원하거나 사망한 사례가 없었다고 한다. 얀센 백신의 미국 내 임상에서 평균 예방률은 72%로, 중증 코로나19에는 86%, 보통 수준에는 66%의 효과를 보였다.

 

얀센 백신은 두차례 접종받아야 하는 화이자, 모더나 제품과 달리 1회만 접종하도록 만들어져서 전문가들 사이에 ‘게임 체인저’로 불려왔다.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온도에서 수개월 보관이 가능한 점도 큰 차이다. 운송, 보관, 접종에 장애물이 확 줄어든 것이다.

 

한편, 존슨앤존슨(얀센) 관련주로는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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