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 제주도 제공)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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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과 관련해, 24일 총 39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김영미재첩해장국 식당 근무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확인하고, 24일 오후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 이동 경로 ]
장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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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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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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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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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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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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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재첩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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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수)~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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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남로8길 4-17(이도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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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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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진술, CCTV 기록, 카드사용내역 수신 메시지 등으로 이동경로 확인.
※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이동경로 및 접촉자 대상은 변경될 수 있음.
※ 접촉자 및 전파 위험 없는 장소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에서 제외함.
또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김영미 재첩해장국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당부했다.
이후 방문자로 확인된 397명의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 통보될 예정이다.
해당 음식점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이와 함께 24일에는 총 1,009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5명(제주 #564~#568)의 신규 확진됐다.
24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8명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이달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총 1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확진된 5명 중 3명(제주 #564, #565, #566)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6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제주 #567)은 수도권 방문시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이며. 나머지 1명은 경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된 관광객(제주 #568)으로 조사됐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추가 동선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 564번~568번 확진자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27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제주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대상자에 대한 전수검사도 진행되고 있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구치소, 요양병원, IM선교회 운영 기숙형 대안학교 등 집단거주시설 내 대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신학기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학교내 감염 방지를 위해 기숙사 입사 예정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18개 학교 입사예정자가 검사 대상이며, 정원을 기준으로 파악된 예상 인원은 1,105명(정원 기준)이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당초 예상 인원보다 많은 1,16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각 학교별 검사 현황을 파악한 후 미 검사자에 대해 이번 주 중으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2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29명(용산구확진자 1명 포함), 대구 이관 1명, 격리 해제자는 539명(사망1명, 이관 1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제주지역 가용병상은 총 509개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총 391명(확진자 접촉자 119명, 해외입국자 2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