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리마스터 레저렉션 "캐릭터만 7개,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호기심 자극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21 [15:34]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21 [15:34]
디아블로2 리마스터 레저렉션 "캐릭터만 7개,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호기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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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2 리마스터 레저렉션 "캐릭터만 7개,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호기심 자극     ©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롤플레잉 장르를 정의내린 자사의 디아블로 시리즈 가운데 대표작인 디아블로 2와 그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공개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경험 많은 기존 플레이어는 물론,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까지 모두가 디아블로 특유의 사악하고 암울한 스토리 라인, 스릴 넘치는 전리품 사냥 및 본능적인 핵 앤 슬래시 전투를 현대적 비주얼로 재탄생시켰다.

 

정체 모를 어둠의 방랑자의 여정을 그려 내는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장면 하나하나 처음부터 다시 제작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 2는 블리자드는 물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에게 있어 중대한 게임이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을 통해 이 고전 명작을 PC 뿐만 아니라 콘솔에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 지원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도 가능해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거나, 시대를 초월하는 디아블로 2 게임플레이를 처음으로 경험할 수 있다"며, "20년 전과 동일한 재미와 흡입력 있는 게임플레이를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고해상도 오디오 및 비디오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의 추억에 잠기고 싶은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신 그래픽과 원작 그래픽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겉으로만 보면 완전히 새로운 게임처럼 보이지만, 디아블로 2 특유의 게임플레이와 시스템은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공유 보관함 등 플레이어의 요청이 많았던 편의성 개선 사항들을 추가했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에서는 원작에 등장했던 아마존, 야만용사, 강령술사, 성기사, 원소술사 외에도 파괴의 군주 확장팩에 등장했던 암살자와 드루이드 등 일곱 개의 캐릭터 직업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역시 가능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사내 스튜디오인 비케리어스 비전이 개발하는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Windows PC, Xbox Series X|S, Xbox One, PlayStation5, PlayStation4, Nintendo Switch 용으로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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