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코로나 확진자 8명 추가 발생...닷새동안 20여명 속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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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온천을 중심으로 한 의성군지역 연쇄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의성군에서는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8명이 지난 17일 확진된 '의성 52번'의 접촉자들이다. 다른 1명은 전날 확진된 의성 56번 접촉자다. 의성군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나흘 만에 24명이 확진되면서, 비상상황을 맞고 있다.
특히 '의성 52번'은 전날에도 밀접 접촉자 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슈퍼감염자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성 탑산온천 관련 확진자와도 얽혀 있어 감염경로 분류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21일 오후 의성군에서 코로나 확진자 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 의성군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동선 파악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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