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세계최초 어린이 임상시험...국내 관련주 동향은?(사진=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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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
BBC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이달부터 6살에서 17살 300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효능 시험이 진행된다.
이 중 240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머지는 뇌수막염 백신을 맞는다.
옥스퍼드대는 "6∼17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효능 시험은 세계 최초"라고 했다.
옥스퍼드대 백신 연구 그룹의 수석 조사관인 앤드루 폴라드 교수는 "대부분 아동이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비교적 덜 받지만 그래도 백신의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10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다만 18세 미만은 아동·청소년은 임상시험 결과가 없다는 이유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는 SK케미칼, 에이비프로바이오, 진매트릭스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종목들의 주가는 하락하거나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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