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댄스 및 무용학원 강사 전원 코로나19 검사 당부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14 [10:49]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14 [10:49]
고양시청, 댄스 및 무용학원 강사 전원 코로나19 검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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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고양시청은 지역 댄스 및 무용학원 강사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현재 고양시에선 무도장 관련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 감염이 일고 있다. 이에 고양시청은 선제적으로 지역 내 댄스 및 무용학원 강사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제2의 줌바댄스 집단감염 우려를 종식시킬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에선 무도장 외에도 산발적인 감염이 일었다. 

14일 고양시청에 따르면 고양시는 집단감염 무도장과 식당 관련 14명 등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최초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일산서구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 관련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60명으로 늘어났다.

최초 확진된 A씨 등 40명이 방문자이며 방문자의 가족이 11명, 방문자 접촉자가 6명, 접촉자의 가족 등 N차감염이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B씨 등 7명도 이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893명(국내감염 1825명, 해외감염 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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