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기원 관련 "모든 가능성 열려 있어" 답답한 조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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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모든 가설에 대해 열려 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부 (코로나19 기원) 가설들이 폐기됐는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팀원들과 이야기한 결과 모든 가설들에 대해 열려있으며 추가적인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중국 우한(武漢)에서 현지 조사를하고 있는 WHO 전문가들을 가리킨다.
앞서 지난 9일 WHO 전문가들은 우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한 화난수산물도매시장은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가 아니다"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등 중국에서 나온 주장을 반복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독일, 일본 등에서 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로나19 기원 조사팀이 결과를 요약한 보고서를 작성 중이며, 이를 다음 주께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최종 보고서는 몇 주 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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