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로나 확진자 300명 넘을듯 "전날 9시 기준 345명"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13 [08:06]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13 [08:06]
13일 코로나 확진자 300명 넘을듯 "전날 9시 기준 3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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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코로나 확진자 300명 넘을듯 "전날 9시 기준 345명"(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설날인 1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79명보다 34명 적다.

 

전날과 이날 중간집계 확진자가 지난 10일(446명)에 비해 줄어든 데는 설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9명(75.1%), 비수도권이 86명(24.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31명, 경기 96명, 인천 32명, 부산 26명, 충남 15명, 대구 11명, 경북·전북·충북 각 5명, 대전·경남·제주 각 4명, 광주 3명, 세종 2명, 울산·강원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명대 중후반이 될 전망이다. 많으면 400명 안팎까지 나올 수도 있다. 전날에는 자정까지 24명 더 늘어 최종 40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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