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2.9)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09 [18:41]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09 [18:41]
코로나19 발생현황 중대본 정례브리핑(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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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코로나19라이브 실시간 확진자수는 9일 18시40분 현재 312명을 기록하고 있다. 총 확진자수는 81,487명이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26명 추가
방대본이 2월8일 이후 국내 11명, 해외유입 45명 등 총 56명을 분석한 결과 26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중 22명은 해외유입 사례고 4명은 국내 발생.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33건(확진자 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2,942건, 신규 확진자는 총 303명이다.

*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및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여 확진자 통계에 반영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1,676명(87.9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2.9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합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신규 273 86 9 9 14 8 2 3 1 117 3 2 5 3 0 4 5 2
누계 74,9131) 24,543 2,782 8,289 3,787 1,798 1,078 863 175 19,3671) 1,678 1,534 1,982 960 701 2,938 1,932 506

1) 지자체 오신고 정정(2.7. 0시 기준, 경기 –1명, 양성→음성)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2.9일 0시 기준, ‘20.1.3일 이후 누계)】

 
구분합계(추정)유입국가*확인 단계국적
중국아시아 (중국 외)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 아니아검역단계지역사회내국인외국인
신규 30 0 81) 9 11 21) 0 11 19 13 17
누계 6,574 40 2,946 1,136 2,149 280 23 2,832 3,742 3,592 2,982
(0.6%) (44.8%) (17.3%) (32.7%) (4.3%) (0.3%) (43.1%) (56.9%) (54.6%) (45.4%)

* 아시아(중국 외) : 필리핀 2명(2명), 러시아 3명(2명), 인도네시아 2명(1명), 일본 1명, 유럽 : 영국 1명, 폴란드 1명, 스웨덴 1명, 독일 1명(1명), 이탈리아 1명(1명), 루마니아 2명, 터키 2명, 아메리카 : 미국 10명(8명), 멕시코 1명 아프리카 : 이집트 1명(1명), 리비아 1명(1명) ※ 괄호 안은 외국인 수

1) 역학조사 결과 유입국가 변경(2.8. 0시 기준, 검역 아시아 -1명, 아프리카 +1명)

【확진자 관리 현황*(‘20.1.3일 이후 누계)】

 
구분격리해제격리 중위중증 환자**사망자
2.8.(월) 0시 기준 71,218 8,4921) 188 1,474
2.9.(화) 0시 기준 71,676 8,329 189 1,482
변동 (+)458 (-)163 (+)1 (+)8

* 2월 8일 0시부터 2월 9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청으로 신고·접수된 자료 기준

** 위중증 :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

※ 상기 통계는 모두 추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음

1) 지자체 오신고 정정(2.7. 0시 기준 경기 -1명, 양성→음성)

2월 9일(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1페이지 0시 기준 통계, 지자체 자체 발표 자료와 집계시점 등의 차이로 일부 상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역학조사에 따라 분류 결과 변동 가능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348.4명), 수도권에서 217명(79.5%) 비수도권에서는 56명(20.5%)이 발생하였다.

(주간 : 2.3일~2.9일, 단위 : 명)

 
구분전국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권경남권강원권제주권
(서울, 인천, 경기)(대전, 세종, 충남, 충북)(광주, 전남, 전북)(대구, 경북)(부산, 울산, 경남)(강원)(제주)
2.9일(0시 기준) 273 217 10 11 13 17 3 2
주간 일 평균 348.4 266.4 20.3 13.9 17.6 23.7 4.4 2.1
주간 총 확진자 수 2,439 1,865 142 97 123 166 31 15

수도권

(주간 : 2.3일~2.9일, 단위 : 명)

 
구분2.3.2.4.2.5.2.6.2.7.2.8.2.9주간 일 평균주간 누계
수도권 309 337 257 274 264 207 217 266.4 1,865
서울 184 166 122 142 141 111 86 136.0 952
인천 18 43 25 24 15 17 14 22.3 156
경기 107 128 110 108 108 79 117 108.1 757

- (서울 동대문구 병원2 관련)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 (구분) 환자 7명(지표포함), 간병인 5명, 직원 2명

- (서울 강북구 사우나 관련) 2월 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 (구분) 이용자 14명(+7), 종사자 3명(지표포함, +2), 가족 9명(+6), 지인 7명(+3)

-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격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8명*이다.

* (구분) 환자 35명(+4), 종사자 10명(+1), 간병인 18명, 가족/보호자 25명(지표포함)

- (서울 광진구 음식점 관련) 2월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 (구분) 방문자 53명(지표포함, +1), 종사자 6명, 가족 8명(+1), 지인 4명

- (인천 중구 관세업무 관련 회사) 2월 4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 (구분) 종사자 11명(지표포함, +2), 가족 및 지인 12명(+3)

- (경기 고양시 (춤)무도장 관련) 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방문자 9명(지표포함), 가족 1명, 기타 2명

- (경기 고양시 식당 관련) 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방문자 5명(지표포함), 직원 3명, 가족 1명, 기타 4명

- (경기 안산시 인테리어업 관련) 11명(격리 중 9, 접촉자 조사 2)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 (구분) 종사자 24명(지표포함, +3), 가족 18명(+6), 기타 4명(+2)

충청권

(주간 : 2.3일~2.9일, 단위 : 명)

 
구분2.3.2.4.2.5.2.6.2.7.2.8.2.9주간 일 평균주간 누계
충청권 51 19 13 23 16 10 10 20.3 142
대전 7 2 - 8 6 4 2 4.1 29
세종 1 - - - 1 1 1 0.6 4
충북 8 4 2 2 1 - 2 2.7 19
충남 35 13 11 13 8 5 5 12.9 90

- (충남 청양군 마을이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 지인 6명(+3), 동료 3명, 가족 3명(+2), 기타 1명(+1)

호남권

(주간 : 2.3일~2.9일, 단위 : 명)

 
구분2.3.2.4.2.5.2.6.2.7.2.8.2.9주간 일 평균주간 누계
호남권 22 15 14 14 14 7 11 13.9 97
광주 6 12 14 12 10 7 8 9.9 69
전북 10 1 - 1 - - 3 2.1 15
전남 6 2 - 1 4 - - 1.9 13

- (광주 북구 교회2/IM 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관련) 격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4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북구 교회2 11 교인 6명(지표포함), 기타 5명
② 북구 에이스 TCS* 21 IM 선교회 에이스 TCS 15명, 기타 6명
③ 어린이집 관련 21(+1) 원아 3명, 교직원 7명, 기타 11명(+1)
④ 광산구 광주 TCS* 138(+5) 학생 86명(+5), 교직원 24명, 교인 7명, 기타 21명
⑤ 캠프 관련 33 방문자 11명, 추가전파 22명 **(지역) 서울 4명, 경기 19명, 울산 3명, 경남 7명

* TCS(Two Commandment School) : 미국 초중고 입시과정(기숙형)

** 경기 안성 TCS 관련 사례 중 역학조사 과정에서 캠프 참석자에 의한 전파 확인되어 재분류

경북권

(주간 : 2.3일~2.9일, 단위 : 명)

 
구분2.3.2.4.2.5.2.6.2.7.2.8.2.9주간 일 평균주간 누계
경북권 19 13 20 21 12 25 13 17.6 123
대구 9 7 14 17 11 20 9 12.4 87
경북 10 6 6 4 1 5 4 5.1 36

- (대구 북구 사무실 관련) 2월 5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3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북구 사무실 관련 28 가족 8명(지표포함), 동료 9명, 지인 7명, 기타 4명
② 북구 음식점 관련 15(+15) 종사자 7명(+7), 방문자 4명(+4), 가족 4명(+4)

* (지역) 대구 23명(+12), 경북 18명(+1), 경기 2명(+2)

** (추정감염경로) 북구 사무실 직원 → 음식점 방문

- (대구 동구 체육시설 관련) 2월 3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체육시설 관련 13(+3) 이용객 8명(+1), 가족 2명(지표포함 +1), 지인 2명, 기타 1명(+1)
② 사우나 관련 4(+3) 이용객 3명(+2), 가족 1명(+1)

* (지역) 대구 15명(+4), 인천 2명(+2)

경남권

(주간 : 2.3일~2.9일, 단위 : 명)

 
구분2.3.2.4.2.5.2.6.2.7.2.8.2.9주간 일 평균주간 누계
경남권 26 35 39 26 12 11 17 23.7 166
부산 18 26 33 14 8 7 9 16.4 115
울산 - 2 - 2 - - 3 1.0 7
경남 8 7 6 10 4 4 5 6.3 44

-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 2월 6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4명*이다.

* (구분) 종사자 34명(지표포함, +1), 가족 15명(+2), 지인 1명, 기타 4명

- (부산 중구 재활병원 관련) 2월 7일 이후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재활병원 관련 20(+1) 종사자 5명, 환자 8명(+1), 간병인 3명, 가족 4명
② 목욕탕 관련 6(+2) 이용객 3명(+2), 가족 1명, 동료 1명, 기타 1명

- (부산 해운대구 요양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구분환자 구분
① 요양시설 관련 5 종사자 2명(지표포함), 환자 3명
② 병원 관련 6(+3) 종사자 2명, 환자 3명(+2), 가족 1명(+1)

* (추정감염경로) 요양시설 입소자 → 병원 입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의료기관, 육가공업체 등 주요 집단발생 사례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병원 관련하여 환자 및 가족, 의료진, 간병인 등 총 88명(2.9일 0시 기준)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으며,

- 주요 위험요인은 △간병 보호자 등에 의한 외부 감염 위험의 노출 등이 있었다.

충청도 소재 육가공업체 관련하여 직원 및 동사업장 내 입주한 타 업체(운반‧도축 등)의 직원 등 총 124명(2.9일 기준 0시 기준)이 확진되었으며,

-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작업장 내·외부 마스크 미착용, △밀폐된 작업장 및 공용 공간(휴게실‧구내식당 등), △직원 숙소 3밀 환경(밀집‧밀접‧밀폐) 등이 확인되었다.

광주 소재 교회 관련하여 교인을 중심으로 가족‧직장을 통해 타 교회‧유치원 등으로 추가 전파되면서, 총 135명(2.9일 0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교인 간 소모임 등 다양한 교류, △타 교회와의 교류, △환기 불충분한 밀폐 환경, △방역수칙(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미준수 등이 있었다.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교회 등 종교시설과 같이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기저질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거나, 규모가 큰 시설은 감염 예방 및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 의료기관은 △보호자 등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간병인‧간병 보호자의 잦은 교체는 가급적 지양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 대규모 사업장은 △방역관리자 지정·점검, △발열⋅호흡기 등 증상을 동반한 아픈 사람은 출근하지 않기, △모든 실내 및 실외라도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 △사업장 내 모든 공간(작업장‧휴게실‧식당‧숙소 등)에서 거리두기, 환기‧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 더불어, 종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어 있는 만큼, 종교활동 시 △마스크 착용, △규정된 참석 인원*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준수, △정규 종교활동 외 대면 모임‧행사·식사 금지, △환기‧소독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10% 또는 시설 면적 고려 수용인원의 10% 이내,수도권 외는 좌석 수 기준 20% 또는 시설 면적 고려 수용인원의 20% 이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상황은 다음과 같다.

2월 8일 이후 총 56건(국내 11건, 해외유입 45건)을 분석한 결과, 26건*(국내 4건, 해외유입 2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 (영국 변이) 24건 확인(외국인 6, 내국인 18) :

△해외유입관련 4인, △헝가리 發 12인, △폴란드 發 2인, △UAE 發 2인, △가나 發 1인, △미국 發 1인, △오스트리아 發 1인, △파키스탄 發 1인

* (남아공 변이) 1건 확인(내국인 1) : △탄자니아 發 1인

* (브라질 변이) 1건 확인(내국인 1) : △사우디아라비아 發 1인

해외유입 사례(22건) 중 16명은 검역단계에서, 6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되었고,

- 해외유입 22건에 대한 접촉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으며,

- 이들이 탑승한 동일 항공기 근접 좌석* 탑승객 조사 중 4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되어 변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다.

* 환자 좌석 해당 열(row)과 환자 좌석 앞‧뒤 2열 전체 탑승객(총 5열)

국내 확인 사례 총 4건(경남 김해(2건), 경남 양산(1건), 부산 동구(1건))은 모두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과 관련된 외국인(친척 1명, 지인 3명)으로 모두 영국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

* 1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로 1월 29일까지 총 38명(전원 외국인) 확진

【 경남·전남 외국인 친적 집단발생 현황표 】

 
1.71.81.91.101.121.131.141.151.161.171.181.201.221.261.29
38 1 4 1 1 1 6 12 4 1 1 2 1 1 1 1

* (지표환자) 12월 25일 UAE에서 입국, 1월 7일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확인

(거주지역) 경남 김해 18명, 양산 11명, 전남 나주 8명, 부산 동구 1명

(추정감염경로) 해외입국자에 의한 가족, 친척모임을 통한 전파 추정

이에 따라,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80건*(영국 변이 64건, 남아공 변이 10건, 브라질 변이 6건 / ’21.2.9일 0시 기준)이다.

* 총 2,793건 분석 완료(국내발생 1,986건, 해외유입 807건 / ’21.2.9일 0시 기준)

특히,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 사례에서 변이바이러스가 첫 확인(2월 3일)된 후 접촉자 관리 상황을 재점검하여 검사를 강화한 결과,

- 밀접접촉자 52명, 일반접촉자 65명에 대해 모니터링 종료 시 추가검사에서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 선행확진자와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업무 등을 통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대상군 474명에 대한 선제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1명이 확인*되어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 무증상 상태에서 2.8일 검사 결과 확진

방역당국은 해당 지역의 최근 확진자 중 해외 여행력이 없더라도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확대하여 선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 이번 사례가 국내에서 전파되어 집단감염이 발생된 만큼 지역사회를 통한 변이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으므로, 해외 입국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수도권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평가 및 향후 운영방안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일반시민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총 131개소 설치·운영 중*이다.

* 153개소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2차례 운영 연장**하여 현재 131개 운영 중

** (당초) ’20.12.14∼’21.1.3 (3주) → (1차연장) ’21.1.4∼’21.1.17 (2주) → (2차연장) ’21.1.18∼’21.2.14 (4주)

- 지난 8주간 총 1,619천건(일평균 28,918건)의 검체를 검사, 4,621명의 확진자(양성율 0.3%)를 조기 발견해 역학조사 및 관리하고 있다.

< 그림 붙임참조 >

* (인력) 448명의 의료진, 1,546명의(국방부 등) 행정지원인력 등 총 1,994명

(예산) 120억원(개소당 약 80백만원) 및 재난안전특별교부금(행안부) 지원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결과, △물리적·심리적 검사 접근성 개선과 △검사량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조기발견 등의 성과가 있었다.

- 번화가, 역 등 이동‧접근이 편리한 곳에서, 증상유무 및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검사 참여도를 높였다고 평가하였다.

- 또한, 총 검사량은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전 대비 2.7배 증가, 동기간 검사량의 18%(1,619천건)을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수행하였으며,

- 지난 2달 간 발생한 전체 확진자(37,706명)의 12%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하여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기여하였다.

- 다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의 상당부분이 선제검사로 실시되고 있는 점, 기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검사 건 감소에 영향을 미친 점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무증상 확진자 조기발견을 위해 검사 접근성 강화가 필요함을 고려하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 다만, 확진자 발생이 줄어 검사수요가 감소한 점, 기존 선별진료소의 검사여력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지자체 수요*에 따라 일부 축소 운영할 예정이다.

* 시·도가 대상자 접근성, 검사실적 등을 고려하여 검사소 통폐합 등 자체 조정

- 또한, 확진자 발견시 신속한 대응·조치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기존 익명검사는 실명검사(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수집)로 전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거리두기 1.5단계 이하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 기존 선별진료소의 접근성이 떨어져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기존 선별진료소의 지소 성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가 필요한 경우,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확진자 관리 및 효율적 검사를 위해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이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로 방문하여 검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국적 이동 및 가족 모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 명절을 계기로 감염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설 연휴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코로나19 3차 유행 지속‧변이바이러스 증가 등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 동안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할 경우 재유행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우선,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외 방문‧모임은 자제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며, △요양병원‧시설 면회는 영상 통화 활용, △ 밀집·밀폐·밀접 접촉이 발생 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는 가지 않는다.

- 또한,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 △봉안시설 사전예약제 등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추모한다.

부득이하게 고향‧친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상시 착용, △머무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 등 철저히 준수, △증상이 있으면 가족‧친지는 방문하지 않고 즉시 검사를 받는다.

- 이동 시에는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기차‧버스 내 취식 금지‧대화 자제, △휴게소 등 이용 시간 최소화하고,

- 귀가 후에는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철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관찰, △외출은 자제하도록 한다.

정부는 △콜센터 24시간 대국민 상담·안내, △비상진료체계(병상‧생활치료센터‧응급실 등)를 차질없이 운영하고, △강화된 특별입국 절차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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