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부천 코로나 53명 집단감염 원인은 영생교승리제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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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경기 부천 괴안동의 한 종교시설과 오정동에 위치한 학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53명이 발생했다.
시는 9일 오후 5시 이와 관련해 유튜브 중계(https://youtu.be/Vf6AZ7XlkGs)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천시가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 보습학원 등에서 5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9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알렸다. 시청은 영생교 승리재단 신도 등 20명, 관련 학원에서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됐으며 영생교 승리제단과 관련 학원에 같은 확진자인 학원 강사가 다녀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또 방역 당국은 관내 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이 종교시설을 알게 됐으며, 감염 확산을 우려해 전수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종교시설 확진자 중 1명이 해당 학원 강사인 것으로 드러나자 학원도 함께 전수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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