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쿠데타 반발 확산 "군부독재 타도" 항의 시위 발생(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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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약 1000명 규모의 쿠데타 항의 시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AFP 통신은 시위 현장의 기자들을 통해 시위자들이 양곤 시내에서 "군부 독재 타도" 등을 외치며 행진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수 백명이 이날 항의 시위에 참여했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시위에 나선 이들은 "군부 독재 패배, 민주주의 승리"라고 외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구금된 인사들의 석방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00명의 시위대 규모는 지난 1일 일어난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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