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원은 지난 2일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봄에서 주관한 “지역관광으로 살아남기 포럼, 동네 여행으로 우리 잘 서로 잘 살 수 있을까?” 포럼에 참석해 기조 강연을 하였다.
이번 포럼은 공정여행 동네 봄이 5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것으로 송미희 의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감 만세 고두환 대표의 ‘지속 가능한 마을여행사 되기’, 시흥갯골축제 최윤현 감독의 ‘ 지역 문화관광 민간 주체들에게 필요한 10가지’, 맛조이 코리아 강병호 대표의 ‘로컬여행사 생존기’의 주제 강연 후 패널들의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송미희 의원은 기조 강연에서 “위기가 곧 기회다. 코로나 장기화로 해외여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시기이니, 이를 기회로 지역관광 활성화 플랜을 마련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이 자리가 주민들과 지역관광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 송미희 의원은 “시흥시의회 차원에서도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을 앞두고 있어, 이번 포럼의 사례들을 접목해 연구하고 발전시켜 시흥 지역만이 지닌 고유한 문화와 자연 생태적 가치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담긴 이야기를 결합해 체험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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