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한일병원 인턴 합격 분위기

강선영 | 기사입력 2021/02/04 [15:24]
강선영 기사입력  2021/02/04 [15:24]
조국 딸, 한일병원 인턴 합격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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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딸, 한일병원 인턴 합격 분위기(사진= 방송화면 캡쳐)  © 주간시흥


[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가 인턴을 지원한 한일병원 합격자 발표가 4일 진행됐다.

 

병원 측은 합격자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3명 모집에 조씨를 포함해 3명이 지원해 조씨 역시 합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한일병원은 2021년도 전반기 1차 인턴 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발표는 당사자에게 개별 공지했으며,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병원 측 관계자는 “지원자는 3명이었고, 3명 모두 합격했다”면서도 조씨의 합격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 실명은 거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일병원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조씨는 지난해 2021년도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해 합격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법은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입시비리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부산대는 대법원 판결이 나온 이후 조씨의 의전원 학위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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