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지구 토지이용계획 이달 공개
오는 10월 최종계획 확정
시흥시는 군자지구 개발계획에 대한 토지이용계획(안)을 이달 중 공개하고, 현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10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흥시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주민공람 및 공청회를 거쳐 개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특히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국·내외 공모는 물론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투자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지난 4월 테마파크의 도시공간구조 및 계획을 위해 2개팀을 구성, 주요 테마시설인 디즈니랜드, 랜드마크 타워 등을 방문 했고, 세계 유명 테마파크 회사인 미국의 랜드마크사 와 프랑스의 로프트사와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정왕동 1771-1번지 일원 4865천㎡(약 1472천평)에 달하는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계획적.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서부 수도권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는 중심도시 건설 및 서해안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적 국제관광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공공성, 기능성, 상징성, 쾌적성이 어우러진 시흥시 남부생활권의 중심기능을 수행하고 부족한 공공.문화시설 확보, 주제있는 관광테마시설 유치, 광역녹지 벨트축 형성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도시 속에 주제가 있는 복합 공간 창출이 이번개발계획의 컨셉이다.
군자지구는 이번 토지이용계획(안)을 공개 열람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실시계획을 추진하고 2009년 공사를 착공해 2012년 사업을 준공 할 예정이다.
( 73호 기사 2007.06.04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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