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구단위계획 다시 세운다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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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구단위계획 다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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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구단위계획 다시 세운다


시화지구 등 4개 지구 8847천여㎡에 달해


 

시흥시는 시화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위해 이번달 8일부터 2009년 5월까지 2년간 재정비 용역을 실시한다.
이로써 지구단위계획이 새롭게 수립되면 건폐율 및 용적률 등을 완화적용 받을 수 있는 기반시설의 종류가 재규정되고, 토지형질변경 등이 완화되는 등 합리적인 토지이용 유도를 통해 효율적인 도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의 대상지역은 시화지구(7133천㎡), 은행지구(770천여㎡), 연성1지구(558천여㎡), 연성2지구(386㎡) 등 총 8847천여㎡(2679천여평)에 달한다.
정왕동을 비롯 대야·은행.·하상·하중·장현·장곡동 등으로 그동안 수자원공사 또는 시흥시가 조성한 택지개발지구로 그동안 불합리한 지구단위계획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들이다.
특히 정왕동 지역은 단독주택 등이 원룸 또는 투룸 등으로 지구단위계획과는 일치하지 않은 토지이용이 성행하고 있어 그동안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재정비가 요구됐었다.
지구단위계획이란 토지이용의 합리화, 구체화하고, 도시 또는 농.산.어촌의 기능의 증진, 미관의 개선 및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불법 또는 불합리한 토지이용에 대해 양성화, 형평성 등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 설정을 제시하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실현가능하고 적실성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기존 운영에 따른 미흡한 부분을 보완, 변경된 법.제도 및 그간의 여건변화 수용,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장래 변화에 적응하는 계획수립으로 특성 있는 도시미관 조성 및 기능도입을 방향제시, 장래도시 환경변화 예측 및 제도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현황조사 및 여건을 분석하고 내년 1월까지 기본구상 및 부문별 계획안을 수립, 8월에는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해 2009년 3월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73호 기사 2007.06.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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