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디다스 리복 매각설 "내용 확인 거부"(사진=리복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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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스포츠용품업체 아디다스가 현재 거느리고 있는 리복을 내년 3월까지 매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22일(현지시간) 독일 월간지 마나게르 마가친를 인용해 아디다스의 매각을 보도하면서 미국의 의류업체 VF코퍼레이션과 중국의 신발업체 안타스포츠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VF는 노스페이스와 디키즈, 팀버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업체다.
아디다스는 미국 시장에서 나이키와 경쟁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리복을 38억달러(약 4조3086억원)에 인수했으나 기대에 못미쳤다고 스카이뉴스는 전했다.
다만 아디다스와 VF 코프는 내용 확인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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