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유럽의 주요국가에서 코로나 19가 재확산되며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각국이 강화된 방역에 들어갔다.
체코와 이탈리아는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이 넘어가며 독일의 경우에는 8천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있다.
WHO에 따르면 지난 3월 최고치에 비해 지난주 유럽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14만명으로 3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많은 유럽 국가들의 확진자가 늘어나며 병상이 부족해 한계에 다다를것으로 보고있다.
유럽 각국은 이 상황에 휴교령과 야간통행 금지등 제한적인 봉쇄령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재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0만명이 넘은 시점 유럽이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8천명 가까이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독일에서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 경호원이 확진되면서 대통령까지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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