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다우 지수 등 하락세 "경기부양책 가능성 줄고 코로나 재확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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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실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도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1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0포인트(0.07%) 내린 28,494.2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3포인트(0.15%) 하락한 3,48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86포인트(0.47%) 내린 11,713.87에 장을 마감했다.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페이스북이 이날 1.88% 빠진 것을 비롯해 아마존(-0.75%), 알파벳(-0.51%), 마이크로소프트(-0.54%), 애플(-0.40%) 등 주요 기술주가 하락 마감했다. 반면 JP모건체이스(1.50%)와 모건스탠리(1.36%) 같은 금융주가 상승했다.
이는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가능성이 희미해지고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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