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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날씨] [오늘의 날씨] 전국 쌀쌀하고 일부 비소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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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밤비 소식이 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밤 한때,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높아지겠지만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하(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남부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안은 20일까지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니 만조 시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ｍ, 서해 0.5∼1.5ｍ로 예상된다.
한편 2020년 올해 겨울은 지난해 겨울보단 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울철 한파를 몰고오는 시베리아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우리나라의 겨울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다.
또한, 시베리아의 대륙성 고기압 대신 중국 쪽에서 다가오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도 종종 생겨나서 겨울철 미세먼지도 최근들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겨울 한파가 찾아올지는 이달 중순까지 유라시아 대륙에 얼마나 많은 눈이 쌓이는지 등을 관찰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단풍은 지리산(10월12일, ±5일), 소백산(10월15일, ±6일), 설악산(10월17일, ±9일)에서 가장 빠르게 절정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 상황봉(완도)이 10월30일(±5일)로, 예측된 지역 중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 남도의 명산 중 하나인 월출산의 절정 시기는 10월24일(±12일)로 예측됐다. 지역에 따라 ±5∼9일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다워지려면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서서히 낮아지는 기온, 낮과 밤의 큰 온도 차, 충분한 일사량, 적절한 습도 등이 필요하다. 또 날씨가 너무 건조할 경우 색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잎이 말라버려 단풍을 볼 수 없게 된다.
다음은 16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10∼18) <20, 2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11∼17) <20, 2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9∼18) <2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7∼17) <20, 20>
▲ 강릉 : [구름많음, 맑음] (10∼19) <20, 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9∼19)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9∼19)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6∼20) <20, 20>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9∼20) <30, 20>
▲ 광주 : [흐림, 구름많음] (11∼20) <30, 20>
▲ 대구 : [흐림, 흐림] (10∼20) <30, 30>
▲ 부산 : [흐림, 흐림] (14∼21) <30, 30>
▲ 울산 : [흐림, 흐림] (12∼19) <30, 30>
▲ 창원 : [흐림, 구름많음] (12∼20) <30, 20>
▲ 제주 : [흐림, 흐림] (16∼21) <30,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