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호 태풍 찬홈 영향 강원·경북·제주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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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10일 제14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을 받은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에는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5㎜ 내외의 비가 가끔 올 것으로 예보했다.
또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은 이날까지 너울이 더욱 강해지고 높은 파도가 더해지면서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해·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50∼8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0∼6.0m로 매우 높게 인다.
기상청은 북동풍의 영향으로 풍랑특보가 11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으니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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