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무료 예방접종 13일부터 재개(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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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백신 유통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일시 중단됐던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다음주 화요일인 13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10일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잠정 중단됐던 2020-2021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오는 10월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10월13일부터 ‘만13~18세 이하 어린이’ 대상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다시 시작된다. 이후 10월19일부터는 ‘만70세 이상’, 10월26일부터 ‘만62∼69세 이상’을 대상으로하는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재개된다. 접종 기한은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과 독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12월31일까지로 결정됐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혹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핸드폰 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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