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강원 비소식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 강풍특보 발효

강선영 | 기사입력 2020/10/10 [06:45]
강선영 기사입력  2020/10/10 [06:45]
[오늘의 날씨] 제주·강원 비소식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 강풍특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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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제주·강원 비소식 '일교차 큰 쌀쌀한 날씨' 강풍특보 발효(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토요일인 10일은 전국에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 제주도·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 해안·전남 남해안·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공항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4m, 서해 0.5∼3.0m, 남해 2∼5m로 예상된다.

 

동해안에는 높은 파도까지 더해지면서 너울로 인한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2020년 올해 겨울은 지난해 겨울보단 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겨울철 한파를 몰고오는 시베리아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우리나라의 겨울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다.

 

또한, 시베리아의 대륙성 고기압 대신 중국 쪽에서 다가오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도 종종 생겨나서 겨울철 미세먼지도 최근들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겨울 한파가 찾아올지는 이달 중순까지 유라시아 대륙에 얼마나 많은 눈이 쌓이는지 등을 관찰한 뒤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3∼24) <10, 0>

 

▲ 인천 : [맑음, 맑음] (13∼22) <10, 0>

 

▲ 수원 : [맑음, 맑음] (12∼24) <10, 0>

 

▲ 춘천 : [구름많음, 맑음] (11∼22) <20, 0>

 

▲ 강릉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한때 비] (14∼18) <70, 60>

 

▲ 청주 : [맑음, 맑음] (13∼23) <10, 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12∼24) <20, 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11∼23) <20, 0>

 

▲ 전주 : [구름많음, 맑음] (13∼24) <20, 0>

 

▲ 광주 : [구름많음, 맑음] (14∼25) <20, 0>

 

▲ 대구 : [흐림, 구름많음] (15∼24) <30, 20>

 

▲ 부산 : [흐림, 흐림] (17∼23) <30, 30>

 

▲ 울산 : [흐림, 흐림] (17∼21) <30, 30>

 

▲ 창원 : [흐림, 구름많음] (16∼23) <30, 20>

 

▲ 제주 : [흐림, 구름많음] (18∼22) <3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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