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드라이비트 불 확산 원인? (KBS뉴스 캡쳐)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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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울산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확산 원인으로 드라이비트가 화두에 올랐다.
8일 오후 11시 7분쯤 울산 남구의 33층 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아침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초 소방당국은 화재난 뒤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강풍에 다시 불이 번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건물 외벽의 드라이비트(콘크리트 벽에 스티로폼 단열재를 붙이는 공법)가 언급되고 있다.
9일 오전 5시 30분 기준 단순연기 흡입 등으로 8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난 아파트 이재민들은 울산시가 마련한 남구 스타즈호텔로 임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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