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코로나 비상 몰고온 호프 힉스 보좌관 누구길래 "트럼프 최측근"(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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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미국 백악관에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불러온 사람으로 지목받는 호프 힉스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31살인 힉스 보좌관은 10대 시절 모델로 활동했는데 랄프 로렌의 광고와 함께 드라마로도 제작된 소설 '가십걸'의 표지 모델을 하기도 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의 홍보회사에 근무하던 중 이방카의 패션 회사를 담당하게 된 것이 트럼프 가문과의 첫 만남이었다.
이후 힉스 보좌관은 홍보회사를 그만두고 이방카의 패션사업을 직접 돕기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업무도 맡게 됐다.
2016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나 선거 경험이 없었던 26살의 힉스 보좌관을 언론담당 보좌관으로 임명했다.
힉스 보좌관은 대선 이후에는 백악관 공보국장까지 올랐지만 2018년 2월 돌연 사임했다.
2018년 10월 폭스뉴스에 부사장급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발탁됐지만, 올해 백악관에 재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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